너무 감사...
이름 | 강정미 | 등록일 | 2014-08-01 02:13:20 | 조회수 | 1150 |
몸이 편찮으셔서 멀리 여행이 어려운 어머님땜에 잡은 여행이었는데
전날까지도 어머님이 가실 수 있을지 몰랐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함께 하셨고 깨끗하고 멋진 집에서 쉬시고 손주들 노는 모습에
너무 흐뭇해 하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시골 사시는 어머님은 주인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또 이런 집 하나 꼭 지어 살고 싶으시다고, 주인장님의 센스에 감동하셨네요.
보통 사진과 실제는 많이 차이가 나는 법인데,
이 곳은 사진 보다 더 멋있고 참 잘 왔다고 생각이드는 펜션이었네요.
펜션을 잡은 제가 칭찬을 많이 들었네요 ㅎㅎ
그리고 아이들 땜에 물놀이가 걱정이 되었는데
새로 지은 수영장과 휴식터도 너무 센스 있게 잘 만들어 놓으셨네요.
암튼 어머님, 누나 가족, 그리고 저희 가족 모두
주인장님의 친절과 도시적인 센스가 넘치는 펜션에서 참 잘 쉬었다 가요.
며칠 더 쉬었다 가고 싶은 아쉬움이 남는 그런 여행이었어요.
그리고 오는 중간에 대아 저수지 옆 "창수네 식당"인가 하는 곳에서 먹은
빠가사리 매운탕도 어머님이 너무 맛있게 드셔서 넘 기뻤구요.
실제 맛이 일품이었구요.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게 해주신 주인장님 앞으로도 계속 건승하시길 기원드려요. 화이팅
ps. 홈페이지에 바뀐 수영장 모습을 올려 놓으시면 더욱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