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전주 | 등록일 | 2013-09-03 14:56:24 | 조회수 | 1391 |
이주전에 다녀왔어요
가족모임으로 네집이 모였습니다..
(사진업로드는 객실안내 사진과 동일해서 패스합니다 ^^)
들어서는 순간 '와~'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지은이 얼마 안되서 시설 모두 깨끗하고 침구며
거실엔 에어컨이 있고 센스있게 방마다 선풍기가 있더군요
특히 부억은 너무 완벽해서 여자들이 모두 쏙~맘에 들어했습니다.
모두 우리집이었으면하는 맘이 간절....
낮에 있어도 그리 덥지않고 시원했습니다.
베란다(?)에서 구워먹는 바베큐는 꿀맛이었고(바베큐 그릴이 정말 좋아요)
밤에는 애들을 방에 재우고 밖에서 수다떨었어요..
모기가 많다고해서 사장님께서 걱정하셨는데 선풍기 켜놓으니 한번도 안물리고 잘놀았네요
방은 창으로 찬바람이 들어와 추워서 문닫고 자야했어요..
바로 옆이 오포캠핑장이 있어서인지 구멍가게가 2개나 있어 간단한 조미료/군것질거리(아이스크림등)등을 살수 있어서 좋구요..
구멍가게 바로옆이 물가라 물놀이하기도 딱 좋네요..
저희는 펜션에서만 시간보내다가 왔어요...
넘좋아서 나가기가 귀찮더라구요...
마당에 수영장이 있어서 애들놀기에도 좋을것같아요..
제가 갔을때는 비도오고 날씨도 시원해서 운영을 하진 않았습니다.
잔다밭에서 둘러본 경치도 끝내주고.... 마당이 넓어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노니 맘이 뿌듯했습니다..
떠나기전에는
단체사진찍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셨고 담소를 나누고 왔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거실바닥이 대리석이라 아이들 놀다가 넘어지면 머리쿵 할수있으니 조심하셔야하구요..
조리도구는 완벽하게 갖춰져있으나 조미료/양념/식용유등은 없으니 챙겨오셔야합니다 ~~
그리고 수세미가 철수세미여서 헉!했네요.. 후라이팬 닦기가 조심스러웠네요..
봄에오면 야생벚꽃이 만발해서 정말 예쁘다고해요
꼭한번 와보고 싶네요..
예쁘고 좋았던 더스테이펜션 추천합니다~